반응형 전체 글159 슈룹 발연기 논란 최근 화제 되고 있는 드라마 슈룹은 톱배우 김혜수는 물론 김혜숙, 최원영, 김혜숙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해 더해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으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이 드라마에 최근 뜻밖의 논란이 터졌습니다. 슈룹 문제의 장면 슈룹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왕자 중 1명의 연기각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황기인의 장남 의성군 역할을 맡은 남자 배우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것인데요. 시청자들은 배우의 어색한 대사 처리와 사극 톤에 어울리지 않는 발성을 언급하며 어머니 역할인 옥자연의 연기와 대비되어 더욱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룹의 등장인물인 의성군은 세자의 자리를 탐하는 캐.. 2022. 10. 23. 정직한 후보 2 솔직한 감상평 저는 정직한 후보를 재미있게 본 편이지만 이것이 후속작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전작으로부터 약 2년 만에 제작된 영화이죠. 물론 제작기간이 짧다고 해서 무조건 질 나쁜 영화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정직한 후보 2 역시 망작이라고 불릴 만큼의 영화는 아닌 것이죠. 정직한 후보 2 가벼운 상업영화 제가 생각하는 정직한 후보 2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영화의 주된 이야기가 정치 풍자인데 정신없이 이야기를 보다 보면 말도 안 될 것 같은 이야기들이 실제 정치판의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꽤나 흥미롭죠. 정직한 후보 2의 가장 큰 포인트는 영화 속 소재인 '진실의 주둥아리'가 부활하여 다른 사람에게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에.. 2022. 10. 4. 법대로 사랑하라 유리의 사연 법을 몰라서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회가 이나라 모든 사람이 법을 통해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단단한 신념을 가지고 '로카페'를 개업한 변호사 여주인공과 그런 여주인공을 짝사랑한 대가로 인생이 꼬여버린 전직 검사 출신 남자 주인공의 법정 로맨스 '법대로 사랑하라'를 알아보겠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원작 속 김유리 '법대로 사랑하라' 여자 주인공은 김유리라는 인물입니다. 억대 연봉을 받던 대형 로펌을 그만두고 커피도 팔고 법률 상담도 하는 '로카페'를 차리려는 변호사이죠. 세상의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독하게 공부해 변호사가 되었고, 이제는 신념을 펼칠 때란 생각에 카페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중 원하는 건물에 1층 카페 자리가 그녀의 친구 김정호의 건물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 2022. 10. 4. 미세스 다웃파이어 솔직한 후기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뮤지컬이 하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배우의 캐스팅, 뮤지컬을 번역한 사람 때문이죠. 바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입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1993년 개봉한 원작 영화는 로빈 윌리엄스의 여장 연기로 화제를 모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9년에 제작되어 바로 2020년 브로드웨이 입성을 한 화제의 신작 뮤지션이죠. 이처럼 최근 뮤지컬 업계에서 미국의 신작 공연들을 빠르게 한국으로 들여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번역에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했습니다. 기존 황석희.. 2022. 10. 3. 작은 아씨들 연기력 논란 김고은, 박지후, 남지현 세 여배우가 출연해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있습니다. 700억이라는 큰 자금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해당 작품에서 최근 시청자들에게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배우들의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데요. 대체 어떤 문제가 있던 걸까요? 작은 아씨들 남지현 현재 작은 아씨들에서 가장 민심이 나뉘고 있는 캐릭터는 바로 세 자매 중 둘째, 오인경 역입니다. 배우 남지현이 연기를 한 오인경은 꼼수라고는 모르는 정직한 열혈 기자이죠. 하지만 시청자들은 과거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찰떡이었던 남지현이 연기하는 기자 역할이 어색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억지스럽게 기자 톤을 흉내 내는 발음과 발.. 2022. 9. 30. 인생은 아름다워 솔직한 감상평 이번에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2020년 연말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밀리게 되면서 2년 만에 상영하게 된 영화입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를 한 편도 본 적이 없었던 저로서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작품을 기대하기도 했죠. 인생은 아름다워 음악은 좋았지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장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먼저 춤과 노래가 견인하는 흥겨움인데요.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이기에 춤과 노래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장면들과 그렇지 않은 장면들 간의 질적인 갭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문세, 이승철, 이적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경유한 명곡의 퍼레이드와 .. 2022. 9. 29. 육사오(6/45) 솔직한 후기 육사오(6/45)라는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는 이 영화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뜻 봐도 복권 당첨을 그리고 있는 영화에 군인들 이야기라니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상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면서 '공동경비구역 JSA'의 코믹버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죠. 육사오(6/45) 첫인상 처음 육사오(6/45)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았을 때 아무리 코미디 영화라고 해도 포스터를 저렇게 만드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옛날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보는 것 같았죠. 아마 제목과 포스터를 바꾸었다면 아마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육사오(6/45)의 마케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화판에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 2022. 9. 28. 늑대사냥 솔직한 감상평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했습니다. 공조 2, 아바타 사이에서도 예매율 1등이라는 저력을 발휘하는 작품이었죠. 저도 직접 보고 왔으며,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늑대사냥 엄청난 폭력성 '늑대사냥'은 잔인한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혹시나 비위가 약하거나 현실과 작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은 관람을 고민하시라고 권할 정도입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잔인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깔끔했던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영화 '마녀'가 떠올랐죠. 특수한 환경에 처해서 인체를 개조한 생물이 나온다는 유사점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소재는 유사한데 작품성은 유사하지 않았습니다. '늑대사냥'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오직 선정적인 장면과 박진감 전달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깔끔한 스토리라인에서는 쓸데없이 러브 라.. 2022. 9. 28. 이전 1 2 3 4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