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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세스 다웃파이어 솔직한 후기

by tkaehrhsl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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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뮤지컬이 하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배우의 캐스팅, 뮤지컬을 번역한 사람 때문이죠. 바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입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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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1993년 개봉한 원작 영화는 로빈 윌리엄스의 여장 연기로 화제를 모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9년에 제작되어 바로 2020년 브로드웨이 입성을 한 화제의 신작 뮤지션이죠. 이처럼 최근 뮤지컬 업계에서 미국의 신작 공연들을 빠르게 한국으로 들여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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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번역에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했습니다. 기존 황석희 번역가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해당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코믹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상당히 잘 살려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례로 극 중 주인공의 이름이 '다웃파이어'인데 이름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상당히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영미권에서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해당 이름이 사용된 이유를 한국어로 표현하기가 어렵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외로 아주 잘 살렸다고 생각이 들었죠.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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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원작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한국 정서에 맞게 수정할 수 있는 논 레플리카 뮤지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한국 현지화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말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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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주요 캐스팅을 보자면, 할머니 분장을 하게 되는 아빠인 다니엘 역에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엄마인 미란다 역에는 신영숙, 박혜나 배우가 맡았습니다. 스튜어트 역할에는 김다현, 김산호 배우가 맡았으며 완다 역에 김나윤, 박준면 배우가 맡았고, 첫째 딸인 리디아 역에는 김태희, 설가은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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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배우는 첫째딸 리디아를 연기했던 김태희 배우였습니다. 첫 넘버를 듣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죠. 2007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발성과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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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유쾌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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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전체적인 감상은 상당히 유쾌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은 이래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에 딱 부합하는 그런 뮤지컬이라고 생각합니다. 극 전체적으로 상당히 유쾌해서 보는 내내 웃게 되고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때문인지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보러 온 관객들 중에 유독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들도 많이 보였는데 생각 외로 다들 조용히 관람을 잘하는 모습이었죠.

 

미세스 다웃파이어 한국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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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앞서 이야기했 듯 현지화에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라면 공감할 요소가 꽤나 많이 보입니다. 레시피를 찾기 위해서 백종원 님의 유튜브를 본다던지, 분장을 할 여성상을 고르는 과정에서 윤여정 배우에 대한 언급과 함께 난타를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들 등 전체적으로 신작 뮤지컬답게 무대 효과를 비롯한 연출 상황들이 한국 현지화가 잘 되어서 재미있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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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오늘은 신작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대한 제 감상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원작 영화를 아직 시청하지 못했는데 이 뮤지컬을 보니 원작 영화도 궁금해지기 시작할 정도로 재미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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