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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연기력 논란 김고은, 박지후, 남지현 세 여배우가 출연해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있습니다. 700억이라는 큰 자금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해당 작품에서 최근 시청자들에게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배우들의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데요. 대체 어떤 문제가 있던 걸까요? 작은 아씨들 남지현 현재 작은 아씨들에서 가장 민심이 나뉘고 있는 캐릭터는 바로 세 자매 중 둘째, 오인경 역입니다. 배우 남지현이 연기를 한 오인경은 꼼수라고는 모르는 정직한 열혈 기자이죠. 하지만 시청자들은 과거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찰떡이었던 남지현이 연기하는 기자 역할이 어색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억지스럽게 기자 톤을 흉내 내는 발음과 발.. 2022. 9. 30.
인생은 아름다워 솔직한 감상평 이번에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2020년 연말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밀리게 되면서 2년 만에 상영하게 된 영화입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를 한 편도 본 적이 없었던 저로서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작품을 기대하기도 했죠. 인생은 아름다워 음악은 좋았지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장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먼저 춤과 노래가 견인하는 흥겨움인데요.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이기에 춤과 노래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장면들과 그렇지 않은 장면들 간의 질적인 갭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문세, 이승철, 이적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경유한 명곡의 퍼레이드와 .. 2022. 9. 29.
육사오(6/45) 솔직한 후기 육사오(6/45)라는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는 이 영화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뜻 봐도 복권 당첨을 그리고 있는 영화에 군인들 이야기라니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상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면서 '공동경비구역 JSA'의 코믹버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죠. 육사오(6/45) 첫인상 처음 육사오(6/45)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았을 때 아무리 코미디 영화라고 해도 포스터를 저렇게 만드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옛날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보는 것 같았죠. 아마 제목과 포스터를 바꾸었다면 아마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육사오(6/45)의 마케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화판에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 2022. 9. 28.
늑대사냥 솔직한 감상평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했습니다. 공조 2, 아바타 사이에서도 예매율 1등이라는 저력을 발휘하는 작품이었죠. 저도 직접 보고 왔으며,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늑대사냥 엄청난 폭력성 '늑대사냥'은 잔인한 장면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혹시나 비위가 약하거나 현실과 작품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은 관람을 고민하시라고 권할 정도입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잔인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깔끔했던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영화 '마녀'가 떠올랐죠. 특수한 환경에 처해서 인체를 개조한 생물이 나온다는 유사점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소재는 유사한데 작품성은 유사하지 않았습니다. '늑대사냥'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오직 선정적인 장면과 박진감 전달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깔끔한 스토리라인에서는 쓸데없이 러브 라..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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