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결방 이유

드라마 '환혼'이 얼마 뒤면 결말을 맞게 됩니다. 이번 주말은 환혼의 결방 소식으로 많은 애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죠. 많은 분들이 '환혼'의 이번 주 결방에 의아해하실 듯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결방의 이유를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환혼 결방 이유

환혼

'환혼' 제작사 측에서는 이번 결방의 이유를 후반부 완성도 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꽤나 이례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완성도 작업을 위해 중간에 결방을 하는 드라마는 솔직히 거의 없기 때문이죠. 대체 어떤 드라마가 이렇게 갑자기 결방을 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는지 납득하기 힘든 결방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시청자들의 '환혼'에 대한 많은 의혹과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죠.

 

환혼, 결말 바뀌나?

환혼

'환혼'은 판타지 세계관을 그리는 만큼 많은 CG를 쓰고 있습니다. 후반부의 진무와 송림의 화려한 전투 장면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 같은데요. 일각에서는 전투 장면에 좀 더 신경을 쓰느라 시간을 지체하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멋진 결말을 위해서라면 1주 정도는 너그럽게 기다려줄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추측이기 때문에 다른 이유도 충분히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환혼

이와 비슷한 결방 이유로는 '환혼'의 결말을 바꾸기 위해서였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환혼 파트 2에서 주인공 교체가 스포일러 되었기 때문에 결말에 김이 새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제작사 측에서는 결말 자체에 엄청난 반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는 주장도 있죠.

 

환혼

'환혼' 파트 2에서 낙수가 자신의 몸을 되찾으면 무덕이는 더 이상 출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무덕이가 죽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다음 파트 2에서는 반대로 무덕이의 혼이 낙수의 몸에 들어가는 반전이 일어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환혼의 많은 팬들은 무덕이 없는 환혼을 상상조차 못 하고 있으니 그렇게라도 무덕이가 살아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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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결방 다른 이유는?

환혼

한편으로는 '환혼'이 광복절 연휴로 인해 시청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환혼 결방 당시 동시간대 타 드라마는 시청률 10%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환혼의 결방으로 인해 다른 드라마가 엄청난 수혜를 입은 듯하죠.

 

'환혼' 결방의 또 다른 이유로는 후속작인 '작은 아씨들'의 시작 시기를 맞추려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고로 '작은 아씨들'이란 드라마는 김고은 배우가 주연을 맡은 복수극이라고 하며 9월 3일 첫 방송 예정이죠. 이 때문에 시기상으로 환혼을 1주 결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