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동훈 장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이 나왔습니다. 저번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장관이 차기 대권주자로 처음 등장한 가운데, 이번에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는 지난번 조사보다도 지지율이 눈에 띄게 폭등한 점이죠.
한동훈 여론조사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에서 13일 차기 지도자에 대해서 물은 결과 이재명이 29.3%, 오세훈이 23.9%, 한동훈 장관이 15.1% 순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10일에 4%로 처음 한동훈 장관이 차기 지도자 감으로 등장한 가운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지지율이 폭등한 것인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연령대 별로 모았을 때 18세~20대가 이재명에 대해 34.4%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고 오세훈이 19.9%, 한동훈이 10.5%로 뒤를 이었으며 30대는 오세훈, 이재명, 한동훈 순으로 세 사람 모두 다 오차 범위 안팎으로 순위를 다투었습니다. 40대는 이재명이 연령대에서 가장 크게 앞섰고, 50대는 이재명, 오세훈, 한동훈 순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성별로 보았을 때는 남성들은 오세훈 시장을 가장 많이 지지했고, 여성들은 이재명 의원을 가장 많이 지지했습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한동훈 장관이 지지도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보다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한동훈 장관의 여권 내 입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차기 대권주자?
얼마 전 지지율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한동훈 장관이 차기 대권주자로 등장해 지지율이 완전히 폭등을 했죠. 하지만 이에 대해서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차기 대권주자 이야기 나오는 것 자체가 너무 이르다고 할 수 있죠.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가 1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정권도 덜 자리 잡은 시점에서 차기 대권주자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 특히 선거 국면에 들어가면서 1달 지지율, 일주일 지지율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게 정치판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차기 대권주자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한동훈 차기 대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저번 여론조사 이후에 사람들에게 한동훈이라는 차기 대권주자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준 결과라고 생각이 되며, 이외에도 현재 한동훈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나서 여러 가지 보여주고 있는 행보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땜누에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가 반영이 된 수치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동훈 평가
최근에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의 의전이라던지 관행을 해체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촉법소년의 연령을 낮추는 것이라던가, 국민적인 반발이 있었던 검 수완박 법안에 대한 대응을 하는 모습, 검찰 인사, 법무부 행정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국민들이 가려워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반영이 된 여론 조사 결과라고 생각이 되고,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인기투표, 한동훈 신드롬의 연장선 정도로 해석을 하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무리
한동훈 장관이 정치권에 뛰어들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원석이 법무부에 하나 숨어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동훈 장관 역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에게 호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면 제2의 윤석열이 될 가능성도 농후해 보입니다. 이상 한동훈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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