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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외계+인 1부 개인적인 프리뷰

by tkaehrhsl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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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요새 역대급 개봉작들이 쏟아지면서 그중에서도 진짜 블록버스터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외계+인'인데요. 무려 출연 배우가 류준열,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이 출연합니다. 감독은 타짜와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죠. 외계+인 관람 전 포인트를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계+인 1부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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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서울 도심 상공에 거대한 우주선이 불시착합니다. 종각부터 강남대로로 온 이 우주선을 작은 우주선이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시설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우주선들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지구 문명보다 훨씬 발전된 기술을 가진 어딘가에서 온 듯 보이죠. 큰 우주선은 엔진이나 노즐이 없고 붉게 점멸되는 불빛이 있는데요. 이런 연출은 기괴하거나 위협적인 느낌을 주죠. 

 

외계+인 1부외계+인 1부
외계+인 1부

다음 장면으로는 병원 로비에서 사람들이 촉수 괴물에게 공격을 받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다음 김우빈이 연기하는 '가드'가 등장하죠. 외계인들은 자기네 죄수를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고 합니다. 외계인이 인간으로부터 빠져나오는 탈옥이 벌어지면 그것을 막는 게 '가드'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가 나서게 되죠. '가드'는 시간의 문을 통과할 수 있고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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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그다음은 다른 시간대로 고려시대 말 류준열이 연기하는 도사 '무륵'이 등장합니다. 미지의 능력을 발휘하는 물건인 신검을 찾고 있는 중이며 예고편에서 술법을 구사하는 장면이 나오죠. '가드'와 함께 활동하는 이 작은 로봇은 한 소녀에게 신검의 비밀을 알려주고, 이 로봇은 자동차와 동기화해서 일종의 타임머신처럼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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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김태리가 연기하는 '이안'도 '무륵'과 함께 행동을 하는데요. 실력을 출중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총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 '이안'이 미래에 대해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떻게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인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하늘을 달리는 가드의 타임머신 자동차를 삼각산에서 멍하니 바라보는 염정아가 연기하는 '흑설'과 조우진이 연기하는 '청운'입니다. 두 명 다 신선으로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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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의 서울은 마치 안드로이드 같은 외계인, 이른바 '에일리언노이드'가 활기를 치고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난장판입니다. 흡사 아이언맨을 방불케 하는 시가지 액션 이후 달리는 가드의 몸에서 점멸하는 불빛과 에일리언노이드와 싸우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도 나옵니다. 또한 아까 이야기했 듯 소녀도 사건에 말려들어 신검의 존재를 알게 되죠. 그리고 소지섭이 연기하는 형사 '문도석'이 등장합니다. 그에겐 그가 모르는 비밀이 있고 그것 때문에 외계인은 문도석을 추격합니다.

 

마치 고품격 특촬물 같은 에일리언노이드와의 전투 씬은 작품의 CG 수준을 보여주고, 끝으로 주역 배우들을 차례대로 보여주며 외계+안의 예고편은 끝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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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신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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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외계+인 관람 전 포인트를 몇 가지 짚어보자면, 작중 시점은 고려시대와 현재로서 외계인, 고려시대 캐릭터들 모두 신검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신검이라는 물건을 둘러싼 외계인과 주인공들의 대립이 큰 틀로 잡고 스토리가 진행될 듯 보이죠.

 

로봇이 말하길 신검은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검이 언제부터 존재했나 하는 것입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가 난리가 나는 단순한 구조일 수 있겠지만, 늘 반전이 있는 트리키 한 각본이 특징인 최동훈 감독이라면 과거와 미래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디테일하게 구상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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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신검이 태초부터 존재해오다가 고려시대 이후 역사를 관통하고 결국 현재 또는 미래에 이르러 사용법이 완전히 규명되었다던지, 아니면 두 시대를 관통해 고려시대, 현재라는 두 개의 시점에서 동시에 존재한다던지, 만약 누군가 과거로 넘어가 신검을 차지하면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던지, 신검이 뭔지 영문도 모르는 고려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미래를 통해 무엇인가를 알게 되고 신검을 쫓게 된다든지 등 복선에 복선을 거듭하는 그런 내용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외계+인 1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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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어딘가 인간 같지만 인간 같지도 않은 가드를 보고 의문을 품는 '민 개인'을 이하늬가 연기하고, 도사 무륵의 부채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묘인 '우왕'과 '좌왕'이 포스터로 공개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쪽은 산에서 신선놀음을 하던 신선들이 내려와 펼치게 될 활극과 무륵과 이안, 두 도사가 펼칠 콤비 플레이가 주가 될 텐데요. 무륵은 어설프지만 결국엔 진지하게 실력 발휘를 하게 될 것 같고 뭔가 더 알고 있는 총을 든 이안이 콤비플레이를 주도할 듯싶습니다. 현재 쪽은 가드가 탈주한 외계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문도석이 등장하는 스토리로 진행될 텐데 특히 가드의 측정 불가한 능력 수준이 너무나도 궁금하죠.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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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늘 최고의 배우들을 한대 몰아 쓰면서도 흥행성을 자랑했고 이번 영화는 특히 전우치를 비롯해서 그동안 감독 본인이 보여주었던 볼거리들을 전부 풀어놓은 느낌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스토리도 기상천외할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줄 액션과 코미디가 영화 내내 쉴 새 없이 몰아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계+인'은 제작비도 제작비지만 촬영만 387일을 했을 정도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영화라고 합니다. 이 큰 스케일의 영화를 1부와 2부 둘로 나눠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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