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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준석 징계 미뤄진 이유는?

by tkaehrhsl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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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징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국민의 힘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징계심의가 또 뒤로 밀렸죠.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서 이준석도 그렇고 국민의 힘 내부에서도, 그리고 이를 바라보고 있는 지휘자들도 모두 다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윤리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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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번 국민의 힘 윤리위는 이준석의 징계 여부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에 소명을 듣고 심의 결과를 의결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날 회의 이후에 이준석 당 대표의 징계에 대해서 제4차 중앙윤리위 7월 7일 개최를 결정하겠다 하면서 소명 청취 후에 징계 절차를 개시하겠다 밝혔습니다.

 

징계사유는 성상납 증거 인멸 의혹 관련 품위 유지 위반이라고 전했죠. 윤리위는 이준석의 성상납 여부가 입증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징계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이준석의 시도를 보여주는 정황이 부적절하다는데 다수의 윤리위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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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그리고 윤리위 심의 관련해서인지 이준석과 윤리위 척하고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었는데 초반부터 회의록 작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으며, 이준석 측에서는 윤리위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의를 진행했다고 비판했고 이에 대해서 이양희 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직원들이 지금 작성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가 진행이 되는 동안 국회 당대표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면서 대기했고, 앞서 오전에 한 언론사 행사에서 "윤리위원회 출석을 요청했지만 고절을 당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이에 대해서 이양희 위원장은 거절한 적이 없다면서 반박을 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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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징계 미뤄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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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번 윤리위원회 결정과 관련해서 이준석의 측근인 김철근 실장이 이준석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까 설명한 대로 윤리위 측에서는 김철근 실장에 대해서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번에 이준석에 대한 징겨의 경우 뒤로 미룬 것으로 보아, 김철근이 이준석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부인했거나 혼자서 다 뒤집어쓰지 않았는가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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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니까 윤리위 측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기 위해서 이번에 징계 심의 결정을 뒤로 미뤘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이준석의 소명을 들으려고 했다면 이준석을 윤리위에 참석을 시켰으면 되는데 그러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이준석의 측근인 김철근과 이준석을 함께 참석을 시킬 경우 김철근이 제대로 증언을 하지 못할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죠.

 

하지만 그것도 설득력이 없는 게, 그렇다면 교대로 불러가지고 소명을 들었으면 될 것이었는데, 굳이 이준석이 윤리위가 끝날 때까지 당대표실에서 대기하며 윤리위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위 측에서 이준석을 불러 소명을 듣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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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준석은 이와 같은 윤리위 결과에 대해서 불만스럽다라며 윤리위원회 발표 이후 자신은 "윤리위원회 출석을 해서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여러 경로로 여러 차례 전달을 했는데 이것이 안됐다."라고 지적했고, "기자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계속 대기하고 있었지만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7월 7일에 자신에게 소명 기회를 준다고 이야기했는데, 2주 뒤에 도대체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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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어 이준석은 "이 길어지고 있는 절차가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구성원들이 알고 있을 것이며 길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준석의 말대로 지금의 상황은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던지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되는 상황이 맞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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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마무리

이준석 징계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처럼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지금의 상황을 길게 끌고 가는 것 자체가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윤리위원회의 결정은 누구도 만족을 시키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고, 현재 민주당의 상황을 보면 계파 싸움 등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인데 이 좋은 호기를 국민의 힘이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상 이준석 징계 미뤄진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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