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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향기의 모든 것

by tkaehrhsl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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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배우 김향기가 출연 중입니다. 김향기는 2000년 8월 9일생으로 키는 155cm, 혈액형은 A형이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2003년 1월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김향기의 나이는 무려 생후 26개월에 불과했죠. 이후 2006년 영화 '마음이'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며 본격적으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향기 데뷔 일화

김향기김향기
김향기

김향기는 훈훈한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이 된 오빠를 따라 촬영장에 놀러 갔다가 감독에게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불과 3살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이 뭔지도 모르고 간 것인데 감독은 똘똘하고 예쁘게 생긴 김향기를 보고 모델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향기의 오빠는 촬영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생각에 그만두었지만 김향기 본인은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이 즐거웠다고 하죠.

 

김향기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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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의 촬영이 입소문을 타고 CF 러브콜까지 들어오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저귀 광고부터 가전제품 CF까지 매우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이끌었던 것은 제과 브랜드 광고였습니다. 여기서 김향기의 흡사 인형 같은 외모 때문에 방송가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하죠.

 

당시 찍었던 제과 브랜드 광고는 잘 만들어진 광고로 뽑히기도 했지만, 당시 촬영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김향기가 촬영에 적응을 못해 계속 울었고 이 때문에 김향기의 어머니는 더 이상 촬영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중단을 요청하려 했다고 합니다. 이때 함께 출연한 정우성이 김향기를 품에 안았고 곧 울음을 그치고 촬영했다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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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는 또한 지난 200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당시 7살의 나이로 시구자가 된 적이 있습니다. 두산과 LG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한 김향기는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어린이 시구자였죠. 귀여운 어린이 시구자인 김향기의 등장에 당시 관객들과 야구선수들의 마음은 그야말로 '심쿵'이었다고 합니다.

 

김향기 배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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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는 워낙에 꼼꼼하고 노력형 스타일이라 많은 선후배들이 촬영장에서 '김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라고 합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어린 시절과 똑같은 외모로 여린 이미지가 살아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어렸을 적부터 김향기를 봐온 동료들이 역시 몸만 커진 것 같다면서 놀라울 정도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평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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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모델로 데뷔한 이후 아역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김향기는 놀랍게도 한 번도 연기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고 합니다. 김향기는 연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시절부터 스스로 여러 작품을 찾아보며 연기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죠. 2009년 개봉한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배우 송윤아와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 송윤아는 김향기를 극찬하며 '책에 대한 이해력, 스스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정말 연기를 위해서 태어난 아이 같다며 자신의 인생 최고의 파트너라고 극찬을 이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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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선한 인상 탓인지 맡았던 김향기가 맡았던 배역 대부분이 고통을 당하는 역할이 많았습니다.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는 썰매를 타다 물에 빠지는 장면 때문에 여러 번이나 얼음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야 했죠. 2007년 영화 '그림자 살인'에서는 와이어에 6시간 가까이 매달리는 촬영을 소화해냈고,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역할로 한참 동안 고통을 겪었죠.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도 마찬가지로 왕따로 피해를 받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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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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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는 영화 '눈길' 출연 당시 민감한 주제인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에 대해 김향기는 "할머니들이 올바르게 기억되길 바란다"는 말을 했죠.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이 사건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당부했고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향기와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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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의 닮은꼴 연예인으로는 배우 고아성이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괴물' 당시의 고아성의 모습과 드라마 '여왕의 교실' 출연 당시의 김향기의 모습을 보면 친자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유사한 느낌이 들죠. 고아성도 김향기의 드라마를 보고 자신과 너무 닮은 모습에 놀라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후에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에서 '이덕춘' 역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원작자 주호민은 과거 2010년 7월 6일 자 인터뷰에서 이덕춘 역할에 고아성이 어울린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김향기 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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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2017년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찍으면서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 역을 통해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김향기의 인지도가 급상승해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과 주목을 한 몸에 받았죠. '신과 함께' 시연회에서 하정우에게 '김 냄새'라는 별명을 얻었고 다음 해 개봉한 '신과 함께 - 인과 연'도 마찬가지로 천만 관객을 기록해 최연소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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