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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토르 : 러브 앤 썬더 개인적인 프리뷰

by tkaehrhsl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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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토르 영화는 29번째 MCU 영화 이자, 토르의 4번째 영화이죠. 이번 '토르 : 러브 앤 썬더'를 보기 전, 알아두시면 좋은 점들과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 줄거리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우선 이번 영화는 어벤저스 엔드 게임 이후 토르의 여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지구 소속의 국가가 된 뉴 아스가르드 왕의 자리는 발키리에게 넘기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해 우주 전역의 곤경에 빠진 이들을 구하러 가죠. 하지만 토르는 천년도 더 전부터 평화를 파괴해 온 존재들을 무찔러 왔기 때문에 슬슬 히어로로서의 삶보다는 나 자신을 찾는 여행에 관심이 더 생긴 상황입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이 때문에 예고편 초반에는 아스가디언 오브 갤럭시 멤버로 활약하지만 이후에는 스톰 브레이커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죠.  하지만 토르의 평화를 깨는 2개의 사건이 있는데, 1번째는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헬라에게 파괴되었던 묠니르가 토르도 모르게 복구되면서 또 다른 토르가 사용 중이었죠. 그녀는 토르의 헤어진 연인이었던 제인 포스터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이티 토르가 되었습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두 번째 사건은 바로 거대한 신의 죽음인데요. 이는 신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고르라는 자가 저지른 짓이었는데, 신들이 고르의 타깃이었기에 자연스럽게 토르 일행과도 전투를 앞두게 됩니다. 고르를 맡은 배우는 무려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으로 이름을 날린 배우 크리스천 베일입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 속 마블 세계관의 신들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빌런인 고르가 왜 신들을 학살하고 다니느냐는 원작에서 잘 드러납니다. 고르는 매우 척박한 행성 출신으로 그의 종족과 가족들은 신들의 가호만을 기다리며 쫄쫄 굶다가 결국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여기서 시작된 신들에 대한 막연한 분노는 그가 강력한 검을 우연히 획득하며 무분별한 복수로 이어졌는데, 아마 영화에서도 이와 유사한 배경이 자리할 것을 보이며, 영화 속 이 장면이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데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또 주목해 볼만 한 것은 토르의 염소들인 '투스그라인더'와 '투스나셔'가 스톰 브레이커의 비프로스트 생성 기능과 콜라보해서 다 함께 제우스 신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왜 찾아갔는지에 대한 이유는 바로 악당 고르의 특성 때문이죠. 고르는 그림자가 드리운 어둠 속에 숨거나 통과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런 고르에게 대항하기 위한 발키리와 토르의 선택은 바로 '옴니포턴트 시티'에서 제우스를 찾아가는 것이었죠.

 

티저에서 제우스가 빛을 내뿜는 벼락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밝은 빛이 필요하고 그래서 제우스의 벼락을 가지러 가는 것이 아닐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또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제인이 천둥을 끌어오는 장면의 배경을 보면 오른편엔 왓처, 리빙 트리뷰널, 원작 속 타노스의 사랑이자 죽음의 신 데스의 동상, 영화 '이터널스'에 등장했던 초거대 종족 셀레스티얼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마블 세계관 속 신들을 찾아다니는 고르가 악당으로 나온다는 것에 맞춰 신들도 방대하게 보여줄 것이며, 영화 곳곳에서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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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러브 앤 썬더를 추천하는 이유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개인적으로는 마이티 토르라는 캐릭터의 서사가 원작과 동일하게 암에 걸린 제인 포스터가 묠니르를 만나 일시적으로 강해지는 것인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는 원작이나 과거 영화들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가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

 

토르 : 러브 앤 썬더를 마블 팬과 팬이 아닌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영화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 때문입니다. 한없이 진지한 왕자의 이미지였던 토르에게 유쾌한 이미지를 잔뜩 심어준 감독의 상상력이 이번에도 폭발할 것은 예고편부터 엿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즉, 간단히 말해 MCU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도와 무관하게 영화가 큰 재미를 줄 것이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바이며, 마블 팬이 아니더라도 토르의 재미있는 여정을 본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즐기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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