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가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벼운 커뮤니티 안에서의 논란인 줄 알았지만, 이제는 연예인들까지 일침을 날려가면서 국민적으로 왈가왈부하는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싸이 흠뻑쇼 논란
싸이 흠뻑쇼라는 콘서트는 가수 싸이가 여는 콘서트로서 물 300 톤을 사용해서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쇼로 유명합니다. 싸이 콘서트 하면은 무조건 흠뻑쇼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죠. 콘서트를 할 때마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팬서비스를 팬들에게 선사하여 만족시켜주는 콘서트이죠.
이 싸이 흠뻑쇼에 대해 가장 무제가 되는 것은 한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농촌과 여러 강들이 비가 오지 않아서 말라가고 있다. 농부들은 물이 없어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는데, 도시에서 저렇게 300톤이나 물을 써가며 콘서트를 하는 것이 기만적이며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싸이 흠뻑쇼, 반론
이 싸이 흠뻑쇼에 대한 논란은 과연 맞는 말일까요? 우리나라에서 가뭄이 와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나라고 묻는다면 이래저래 많은 주장이 나오지만, 일부는 맞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농업용수 한정으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죠. 한국은 오직 장마 대만 한정으로 1년 올 비가 다 와버리는 그런 나라입니다. 이때를 제외하면 건조 기후에 가까워져서 비도 거의 오지 않을뿐더러 지하수도 많은 편이 아니라 저수지에 물로 충당하게 되는 당연히 농업용수를 온전히 보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편 한국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이 많은 국가입니다. 지형 자체가 석회질 지형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비가 내리면 화강암이 물을 한번 걸러주고 석회는 물에 쌓이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물이 많습니다. 식수로 사용할 우리가 도시에서 쓰는 깨끗한 물들이 타국 가에 비해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제 싸이 흠뻑쇼를 보면, 싸이가 농부들이 가뭄으로 고생하는데 물을 300톤이나 써가면서 기만적인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 것은 한쪽 면만 바라본 의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물을 쏴가면서 쇼를 벌이는 콘서트에서 농업용수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면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만큼 당연히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할 것이며, 아까 설명한 대로 대한민국에서 전혀 물이 부족하지 않은 도시에서 사용하는 깨끗한 물을 정당하게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농업용수와 깨끗한 식수는 엄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하지 못한다면 전국에 있는 사우나, 목욕탕은 전부 다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싸이 흠뻑쇼, 결론
최근 싸이 흠뻑쇼에 관해서 배우 이엘이 일침은 가한 바 있죠. 사실 얼핏 보면 말 잘했다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싸이 흠뻑쇼를 열기 위해서 수많은 인력들과 경제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콘서트 스텝이나 막내 직원들의 경우 뮤지컬 배우 지망생, 배우 지망생들이 거의 대다수라고 하죠. 연예계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지망생들이 보통 콘서트 관련 알바를 많이 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싸이 흠뻑쇼는 일종의 커리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며, 싸이 흠뻑쇼 논란으로 차질이 생긴다면 그들의 커리어에 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흠뻑쇼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해도 어차피 농엽 용수가 아니기 때문에 농부들은 가뭄으로 똑같이 힘들어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흠뻑쇼에 관련된 직원들은 당분간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겠죠. 이 점을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이상 싸이 흠뻑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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