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돌아왔습니다. 서현진 하면 로코 장인과 딕션 장인으로 기억될 만큼 두 영역에서 톱클래스를 자랑하죠. 그런 서현진을 신입 여배우들이 롤모델로 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밀크'라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배우로 인정받게 된 서현진을 업계에서 더 주목하고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죠. 그건 바로 서현진의 '인성'입니다.
서현진 또 오해영
'서현진'하면 '또 오해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에릭은 당시 출연진들과 합이 무척 좋았다고 늘 얘기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상대 배역인 서현진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배우라며 극찬한다고 해요. 에릭이 이렇게까지 말한 이유는 자신이 살면서 연기에 대해 솔직히 욕심이 크게 없었는데 서현진과 연기하면서 큰 자극을 받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를 들게 만든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또 오해영' 배우 톡방이 있는데, 모든 배우들이 서현진을 사기 캐릭터로 부른다고 합니다. 서현진은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며, 무용을 해서 움직임도 좋았고 당시 얼굴도 화면에 역대급으로 잘 받았는데 심지어 연기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죠. 게다가 체력마저 끝내준다며 5일 동안 잠도 못 자면서 촬영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에릭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촬영했는데 서현진은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똑같이 날을 샜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밝게 웃고, 농담도 하고, 막내 스태프들까지 다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나름 오랜 방송 경력을 가진 에릭은 서현진을 보면서 정말 살다 살다 저런 배우는 처음 봤다고 했죠. 일반적으로 좋다는 의미가 아닌 싫어하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이 그냥 모두 다 서현진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변을 많이 둘러보는 사람은 이 바닥에서 사실 성공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서현진이 해내는 것을 보고 좀 더 응원하게 되고 격려해주고 싶은 바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서현진 왜 오수재인가
또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과 설레는 로맨스를 연기하고 있는 황인엽은 서현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현진과 연기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고, 그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너무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막상 마주하고 눈을 못 쳐다볼 정도로 긴장이 많이 됐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긴장한 황인엽을 서현진은 현장에서 많이 존중해주고 배려해줬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어느덧 긴장감이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인엽은 자신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서현진이 이미 오수재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몰입이 더 쉬웠다면서 공찬의 모습을 잘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건 서현진 덕분이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서현진 '굿바이 싱글'
서현진은 또한 마동석과 함께 영화 '굿바이 싱글'에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 여자 주인공이 아닌 애 딸린 평범한 주부로 나와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견기를 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마동석은 서현진이 '또 오해영'으로 성공하자 이처럼 얘기했다고 합니다. "서현진이 '또 오해영'으로 대박이 나서 기쁘다. 서현진이 신인 때부터 연기했던 얘기를 많이 했었다. 자신은 소처럼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하더라. 소박하고 순수하면서 열정이 있는 좋은 배우다"라며 서현진의 태도에 대해 칭찬했다고 합니다.
서현진 인성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은 서현진을 보고 자신이 겪어본 배우 중 정말 손꼽힐 만큼 깨끗하고 곧은 심성을 가진 배우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서현진이 촬영장에서 보여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며 항상 생글생글 웃으며 이야기하는데 이면에 엄청난 노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연기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고 했죠.
그는 첫 촬영 할 때 배우의 눈빛을 보면 배역에 대한 느낌이나 전달력이 전해지는데 서현진을 본 순간 눈이 너무나 깨끗하고 또렷했다고 합니다. 당시 드라마가 사명감에 불터는 드라마라 자칫 오글거릴 수 있었는데, 서현진의 마음이 100% 연기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너무도 절절하게 전달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걸 보고 유인식 감독은 이 배우 자체가 심성이 그렇다고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곧은 심성을 가진 배우로 손꼽힌다고 했습니다.
'서현진'은 한 팬사인회에서 청각 장애인이 수화로 "현진 누나 사랑해요"라고 하자 서현진이 웃으면서 수화로 "사랑해요" 하고 답해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개인이 들고 온 물건은 사인을 해줄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못 들었기 때문에 야구공을 내밀었다고 했고, 당시 이를 본 경호원은 막지 않았으며 서현진 또한 웃으면서 사인했죠. 현장에 있던 팬들이 모두 감탄했다고 합니다.
서현진은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참가했는데 함께 촬영하는 아이가 실제 고아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그때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촬영이 끝날 때까지 엄청나게 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떠날 줄을 몰라 당시 옆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사람들조차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고 하죠. 더 놀라운 건 후로 일주일 뒤 아기를 만나고 싶다면서 찾아왔고 만나고 나서 아이를 후원하고 싶다면 후원금을 꾸준히 보냈다고 합니다.
마무리
올곧은 심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업계 사람들로부터 무한 사랑을 받고 서현진이 앞으로도 롱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서현진 업계 소문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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