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깨빵과 관련해서 칸 영화제에서의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의 주연을 맡으면서 제75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칸 영화제 아이유 초청


처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아이유는 해외에서는 신인배우나 다름없지만, 현장에서 k-pop 가수 아이유의 위력은 대단했죠. 입국할 때부터 공항에서부터 아이유를 보기 위한 팬들이 모여들어 혼란을 빚었고, 칸 영화제에서 역시 많은 팬들이 아이유를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행사장까지 찾아온 팬들이 고마웠던 아이유는 팬들이 모인 곳으로 직접 가서 사진 및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평소에도 팬들을 위하는 모습이 남달랐기 때문에 팬들 또한 아이유의 인성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아이유는 주인공인 '소영' 역할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죠. 해외 언론도 아이유의 연기를 극찬하면서 앞으로 가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플랫폼에서 아이유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유 어깨빵


하지만 즐거워야 할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 시상식에서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흐릿하게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이 아이유를 밀치고 지나갑니다. 아이유는 살짝 당황했지만, 애써 웃어 보였고 어깨를 밀친 금발 여성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뒤늦게 어깨를 치고 간 여성이 뷰티 인플루언서 '트레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팬들이 해당 여성의 인스타그램에 사과하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시하던 트레블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아이유에게 사과했지만, 어이없는 태도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죠.



트레블은 아이유에게 "어제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은 미안하다며 밀친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더불어 정말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너에게 메이크 업을 해 주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되었죠. 팬들은 사과도 아이유의 팔로워를 보고 한 것 같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면서 트레블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유를 이용해 본인의 인지도를 올리려는 수작 같아 보인다며 비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아이유에게 메이크 업을 해주는 게 너에게 영광이지 네가 해주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이상 아이유 어깨빵, 칸 영화제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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