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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손흥민 열받았다

by tkaehrhsl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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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첼시전에서도 역시 월드클래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경기 날짜는 8월 15일로 한국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광복절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한국인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죠.

 

손흥민 첼시전

손흥민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은 전반 40분경 건네받은 공을 몰고 폭풍처럼 첼시 측 진영으로 홀로 돌진합니다. 적의 수비진을 모두 가뿐히 제친 손흥민은 압도적인 속도로 중계진을 열광하게 했지만, 손흥민을 이대로 놔두면 득점을 허용할 것을 직감한 제임스가 손흥민의 상의를 잡아당기며 넘어뜨려 옐로카드를 받게 되었죠. 이에 분노한 콘테 감독은 상대측 코치진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보여주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발롱도르

손흥민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선정되며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손흥민의 경쟁자로는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하죠. 손흥민이 지난 시즌부터 득점왕에 오르며 발롱도르 후보에까지 오르는 동안 다른 아시아계 선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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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열받았다

손흥민손흥민
손흥민

한편 손흥민을 비하하는 여론이 구성되기도 하였는데요. 바로 일본인들이었습니다. EPL 선수들 중 일본인 선수들이 한국인보다 많지만 그중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사실이 일본인들로 하여금 질투심을 유발한 것이죠. 이에 발단이 된 사건은 손흥민에 대한 일본 기자의 도발이었습니다. 

 

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일본 기자에게 정면으로 도발을 당합니다. 일본 기자는 "손흥민이 이번에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던데 본인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팀원들을 희생해서 억지로 만들어낸 결과 아닌가?"라고 질문했죠.

 

이에 손흥민은 "당연히 득점왕도, 발롱도르도 팀원들의 희생이라기보다는 도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항상 저를 든든하게 지원해줍니다"라고 밝히며 첫 질문을 프로답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다음 질문은 손흥민 선수를 분노하게 했습니다.

 

손흥민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손흥민이 일본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일본 축구단이 한국을 3:0으로 이겼는데 한국은 70년 전 일본에게서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축구에선 해방되지 못한 모습이다. 본인이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였죠. 이에 대해 손흥민은 "한국은 일본 축구의 속국이 아니다. 먼저 오늘 날짜를 노리고 이러한 질문을 한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수십 년 전에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난 나라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이어 손흥민은 "한국은 일본보다 위대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축구가 위대하다면 왜 한국 선수보다 많은 일본인 선수들이 EPL에서 뛰는데 아무도 발롱도르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는가?"라고 말했죠. 이에 일본 기자는 "발롱도르는 더 이상 신뢰를 잃었다. 메시와 네이마르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데 손흥민이 들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이에 손흥민은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역할이다. 일본과는 반드시 월드컵에서 만나 이러한 논쟁의 종지부를 내가 직접 찍어주겠다. 이에 대한 답변은 오늘 그만하겠다."라며 회견을 마쳤죠.

 

손흥민 해외반응

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실제로 손흥민과 언쟁한 영국계 일본인 축구 전문 기자 '타케구치 요시히로'는 실제로 경기 직전 이러한 발언을 업로드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손흥민을 비판한 타케구치 요시히로는 "손흥민이 발롱도르에 올랐다는 사실은 심사위원들이 미쳤거나 뇌물을 먹었던지 둘 중 하나이다. 2019년 손흥민은 봐줄 만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토트넘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득점왕 하나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이 사실만으로 발롱도르는 가치가 없다. 손흥민이 음바페와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멍청한 한국인들 뿐이다"라고 개인 SNS에 업로드했죠. 하지만 토트넘의 팬들의 비난을 받아 황급히 글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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